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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 및 정상수치, 합병증 정리

by 초원55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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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신경병증, 신장 질환, 당뇨병성 망막증, 발 문제 등의 합병증에 대해 설명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신체의 여러 부위에 영향을 끼쳐 신경 손상, 신장 기능 저하, 시력 문제, 발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당뇨병 원인

당뇨병은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병입니다. 식사를 하고 나면 몸은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원인 포도당으로 변환합니다. 하지만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 범위를 넘어 과도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도당은 결국 소변으로 배출되며,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여러 당뇨병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초기 발견과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질환의 증상과 비슷해 구별하기 어렵지만, 초기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당뇨병 유형

당뇨병은 주로 1형과 2형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1)1형 당뇨병

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췌장의 베타세포를 파괴하여 인슐린 생산이 중단되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환자는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반면,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그 효과가 충분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2)2형 당뇨병

2형 당뇨병은 비만, 운동 부족, 유전적 영향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

당뇨병 초기증상 1)시력 저하 현상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올라가면서 시력이 나빠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증상은 고령자나 당뇨병 환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합병증으로 발전해 실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2)저혈당

당뇨병이 있을 경우, 혈당이 떨어지면 몸에서 혈당을 올리라는 신호를 보내어 식은땀,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손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가 충분한 영양을 받지 못하면 의식 수준이 크게 저하되어 어지러움, 시야 흐림,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경련이나 의식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3)가려움증

가려움증은 때때로 약간의 열과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민감한 사람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려움증이 생기면 혈당이 다소 올라간 것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있는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후 가려움증을 느꼈다가 증상이 사라진다면, 혈당 수치가 높아졌거나 당뇨병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4) 피로감

평소에 가끔 피로를 느끼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휴식을 취해도 피곤함이 계속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체력이 떨어지고 피곤할 때 흔히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술과 담배를 끊고 싶다', '하루 세 끼를 꼭 챙겨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몸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생활 습관을 조절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피로가 계속된다면 혈당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5) 체중감소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높아져 간과 근육이 혈당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 속의 당을 세포로 옮기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 호르몬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체내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체중이 점차 줄어들게 되고, 신체는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근육과 뼈에 있는 자원을 사용하게 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6) 코골이

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혈당이 올라가는 질환입니다. 심한 코골이는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더 많이 만들어 혈당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4일 이상 코를 골면 인슐린이 잘 작용하지 않고,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0% 이상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7) 저림

당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혈당 수치가 높으면 소르비톨이라는 물질이 신경을 방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리의 신경이 손상되어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리 저림은 신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때로는 감염이나 작은 상처로 인해 다리가 무감각해지고 상태가 악화되어 절단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8) 다뇨 및 갈증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혈액 속에 당분이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래 세포에 영양을 공급해야 할 당분이 혈액에 오래 머물면 혈액이 과부하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료를 섭취해도 혈당이 적절히 낮아지지 않고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며,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변량이 늘어나고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9) 손발 감각 및 따끔거림

손과 발이 저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때, 이는 당뇨병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어 손발의 저림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이 진행되면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10)비만

빠르게 체중이 늘고 있다면 당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요즘 우리의 식단은 채소와 곡물보다 육류, 즉석식품, 가공식품 같은 고칼로리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식사량이 많아지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이 10년 동안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80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4.당뇨병 수치

당뇨병을 진단하려면 혈액 검사를 통해 혈당 수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아래는 당뇨병을 진단하는 데 필요한 혈당 수치 기준입니다.

 

1)공복 혈당 수치

공복 혈당 수치는 8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 수치를 말합니다. 정상 범위는 100mg/dL 미만이고, 100-125mg/dL이면 공복 혈당장애로 간주됩니다.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검사 결과만으로는 진단이 확정되지 않으며, 다른 날에 다시 측정하여 비슷한 수치가 나와야 진단이 확정됩니다.

 

2) 식후 2시간 혈당 수치

식사 후 2시간 혈당 수치는 포도당 부하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공복에 75g의 포도당을 섭취한 후 2시간 뒤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정상 범위는 140mg/dL 미만이며, 140-199mg/dL은 내당능장애 또는 당뇨병 전단계를 나타냅니다.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판정됩니다.

 

3) 당화혈색소(HbA1c) 수치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정상 범위는 5.7% 미만이고, 5.7%에서 6.4% 사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간주되며, 6.5%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이 검사는 공복 상태에서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다른 질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병 초기증상

4)경구 당부하 검사(OGTT)

경구 당부하 검사(OGTT)는 공복 상태의 혈당과 식사 후 2시간 혈당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판단합니다. 이 검사는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하는 데 유용합니다.

 

5.당뇨병 치료방법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만성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의학적 치료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당뇨병 관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순당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드세요.

 

단순당이란 무엇일까요?

단순당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간단한 형태의 탄수화물입니다. 주로 과일, 사탕, 탄산음료, 과자, 간식류, 과일 주스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에너지를 빠르게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당은 식이섬유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며, 꾸준히 많이 섭취하면 칼로리 과다와 혈당 변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혈당 변동을 줄입니다.

올리브유나 옥수수유와 같은 건강에 좋은 지방을 선택하고, 트랜스 지방은 피하세요.

 

2) 적절한 운동 실천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걷기, 수영, 요가 등 여러 운동을 선택하여 실천해보세요.

 

3) 체중 관리하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당뇨병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함께하여 건강한 체중을 이루도록 노력해보세요.

 

4) 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혈당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세요. 꾸준한 혈당 체크는 인슐린이나 경구 혈당 조절제를 적절히 조정하는 데에 유용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휴식, 명상, 호흡 운동 등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세요.

 

6) 주기적인 건강 검진 받기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당뇨병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세요. 혈압, 콜레스테롤, 시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하세요.

 

6.당뇨 대표적인 합병증 5가지

당뇨 합병증 1) 심혈관 질환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혈당이 높으면 혈관이 손상되어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 2) 신경병증

고혈당은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환자들이 손과 발에 저림, 통증, 혹은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경병증은 소화 문제, 발기 부전, 심한 경우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 3) 신장 질환

당뇨병성 신증은 신장 내 혈관이 손상되어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상태는 신장 기능이 약해지고 결국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 합병증 4)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눈의 망막이 손상되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합병증 5) 발 문제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생긴 상처나 감염이 쉽게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신경 손상과 혈액 순환 부족 때문에 생기며, 심할 경우 감염이 더 심해져 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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